북리뷰

퀀텀 독서법 (1)

reasonable 2021. 1. 4. 23:46

주로 내 학교 필독도서들 위주로 읽고 북리뷰를 쓰다가 예전부터 읽고 싶어서 벼루고 있었던 책을 찾았다 ㅠㅠ.

(INU 흠흠..)

 

모처럼 독후감과 관련 없는 자유롭고 가벼운 느낌의 리뷰로 오늘은 글을 올려보려 한다 ㅎㅎㅎ

 

김병완 작가님은 원래 엔지니어 및 연구원 출신으로 활동을 하시다가 다독의 과정을 거치시면서 이 책을 발간하시게 되었는데 이 책 안에 3년 동안 1만 권 이나 되는 분량의 책을 읽으셨다고 하셔서 책을 통해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고자 하고 부업으로 블로그도 운영하려고 하는 내게 있어서 대학교 필독리스트엔 없는 나만의 필독서라 생각하여 읽게 되었다.

 

먼저 현재 대한민국과 그 국민들이 국면하고 있는 처참한 독서 현황에 대해서 설명하셨다.

 

원래 조선이라는 나라는 예로부터 선비들이 독서함을 중시여겼고 독서는 입신양명을 향해서 나아가는 매우 좋은 길이기도 하나 그 근본된 목적은 책 그 자체를 읽는 것에 만족해야 함을 모토로 삼으며 한 권의 책이라도 읽은 책을 또 읽고 또읽음을 반복하는 재독을 많이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시절 한글의 이용을 최소화 하며 독서시간을 줄이는 향방으로 규정하는 등 일제의 방해로 인해 줄어든 독서 량 과 독서 시간이 오늘날 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고 거기에 덧붙여 보유하고 있는 국립도서관 속 독서 권 수와 도서관 수 자체에서도 인프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더 큰 격차가 벌어진 것이라고 작가님은 말씀주셨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작가님은 한국인들의 독서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한국인만 독자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글이라는 구조를 연구하여 한국인에게 알맞는 독서법을 연구하시는데에 많은 시간을 공들였다고 하셨다..!!(나름 믿고 따라갈만 한 것 같은..ㅋㅋㅋ)

 

그럼 왜 이토록 독서를 강조하시고 많은 사람들이 독서하기를 그 분은 간절히 원하실까..?? 그 이유는 첫째로는 나라의 강함을 결정하는 요소는 단순히 군사력, 경제력, 영토, 자원 등등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절대 아니고 오히려 국민들의 독서수준을 통하여 개발되는 학습능력과 기술력, 그리고 독서활동 자체로 얻게 되는 여러가지 소프트웨어적 요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이다. (글을 직접 읽었을 때도 그렇고 내가 직접 글을 쓰면서 다시 되짚어 보니 전적으로 동의...!! 응응)

 

둘째로는 책을 읽음으로서 위인이 된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점.

 

책은 정말 인류가 발명한 발명품들 중 아무리 낮게 평가하여도 10손가락 안에 들 만큼 대단한 발명품이라 확실히 생각이 되는게 독서라는 활동을 거치면 거칠수록 단순히 글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글을 잘 이해하는 이정도로 끝나는 내용이 아니라 애초에 뇌 구조 자체를 물리적,생체적으로 더 발달시키고 변화시키기 때문에 사고의 질이 급격하게 달라지고 지혜와 실천하는 힘을 얻게 하여주며 당연히 기본상식으로 갖게 되는 지식의 양또한 늘어지게 된다. (쉽게 말해서 지능이 올라간다는 뜻ㅎㅎㅎ 그냥 글 잘읽게 되는 수준이 아녔넹..)

 

빌게이츠, 에디슨, 워렌 버핏, 버락 오바마, 간디, 세종대왕, 다산 정약용, 율곡 이이,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등등 더 많은 위인들이 독서로 인하여 삶을 확실히 변화시켰으나 내가 까먹어서 중간에 쓰다가 멈춘건 안비밀 ㅎㅎㅎㅎ...

 

그래서 책을 열심히 읽자는건데 정말 주변에서 들은 많은 얘기들, 내가 직접 독서활동을 꾸준히 시작하면서 체화한 내용으로서는 딱 맞는 얘기인것 같다. (범인을 비범인으로 만들어 주는 마력이 담겨져 있는게 바로 책이다.)

 

우선 오늘은 독서법에 대해서 하나 하나 설명하기 보다는 그 개요에 대해서 먼저 말하는 것이 순리에 맞다고 생각하기에 독서법은 다음시간에 작성하도록 하겠담..ㅎㅎ